「이명박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 열려

사단법인 미래교육희망(이사장 유기홍, 17대 국회의원)은 12월 4일(금) 오후 2시 국회의정관 105호 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 무엇이 문제인가?」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기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DP 대비 6%의 교육비를 권장하는 OECD 기준에 아직 많이 부족한 우리 형편에 있어 교육예산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참여정부 5년간 매년 평균 8% 이상 교육예산이 늘었습니다.  이 돈으로 교실도 짓고 선생님을 많이 뽑아 학급당 학생수가 줄고, 이이들 방과후 학교와 무료급식도 확대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예산과 부자감세 때문에 2010년 교육예산에서 초중등 예산을 3.1% 줄이는 등 사실상 삭감하려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명박 정부 교육예산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미래교육희망 정책연구소 한만중 상임연구위원의 「이명박 정부 교육재정 정책의 2010년 교육예산(안) 분석과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상명대학교의 박거용 교수와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이종태 박사,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등 3인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현 정부의 교육예산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교육발전 방향을 충실히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한편 사단법인 미래교육희망은 이날 부설 연구소인 <미래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고 강승규 소장(우석대 교수, 전 교육혁신위 상임위원)과 연구진을 임명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기홍 이사장(011-312-6657), 박기천 사무국장(016-9622-5103)에게 문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