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직선교육감 교육정책방향 평가토론회」

성황리에 진행

사단법인 미래교육희망(이사장 유기홍, 17대 국회 교육위 간사)은 지난 11월 22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 소회의실에서 「2010 직선교육감 교육정책방향 평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토론회는 재단법인 광장(이사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참교육연구소, 안민석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이해찬 이사장과 강승규 미래교육희망정책연구 소장의 축사를 곽노현 교육감은 행정감사로 인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유기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2 지방선거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승리라는 정치적 의미 외에도 ‘전국 동시 교육감 직선제 선출’이라는, 우리 교육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선거”였다고 지적하고 “친환경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등 커다란 발걸음이 떼어졌으며, 혁신학교와 교육복지문제 등에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난 6개월의 정책을 평가해 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 토론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6.2 지방선거 이후 최초로 이른바 진보교육감이 선출된 서울과 경기, 전북, 전남, 광주의 정책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6개월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동모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은우근(광주대 교수) 등 대표적인 진보적 학자들과 좋은교사모임,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시민단체와 청소년단체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토론회를 마쳤다.